중랑천... 요즘은 당현천에 물이 계속 흘러가고 있으니까 물속에 각종 고기들과 주변에 수풀이 무성합니다. 산책로를 다라가 보면 중랑천에 이르는데요, 옛날과는 완전히 다른 물이 흘러 갑니다. 물속에는 정말 어른 팔뚝보다도 더 큰 잉어가 유유자적 헤엄치고요... 2,3년 전만해도 이놈들과 낚시.. 시시한 이야기 2013.11.28
눈이 내린 삿갓봉 어제도 눈이 제법 내리더니 오늘 다시 꽤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제 방에서 내다본 불암산의 삿갓봉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오늘은 진눈깨비가 같이 내려서인지 어제 찍은 사진이 조금 나은 것 같았습니다. 시시한 이야기 2013.11.27
을왕리.. 처음 가 본 곳이라 좀 얼떨떨한데다가 바람이 몹시 차거웠습니다. 나올때 많이 껴입으라는 마눌 잔소리가 귀찮게 생각되었습니다만, 역시 마눌 말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시시한 이야기 2013.11.20
비수구미 가는 길 지난 여름 휴가때 가 보려고 하였으나 홍수기라서 물이 불어난 관계로 못 가봤던 아쉬움을 달래려 다시 한 번 비수구미를 찾았습니다. 지난 여름 차를 댈 곳이 없을 정도로 붐비던 것과는 달리 이제는 등산객만 간간이 찾을 뿐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해산령 꼭대기엔 지난 밤에 하얀눈.. 시시한 이야기 2013.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