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남지에서 서동연꽃축제가 있다기에 가 보았습니다. 어마무시한 주차난을 겨우 헤치고 인근에 주차 성공! 연밭을 돌다보니 한 낮의 더위에 온 몸이 땀으로 쫄딱... 아직 좀 이른가요? 연꽃이 아직은 만개하지 않은것 같았습니다. 시시한 이야기 2017.07.12
한낮의 창포원 모처럼 생각난 김에 도봉산역 창포원을 찾았습니다. 한낮의 열기는 오히려 적막감을 느끼게 합니다. 시원한 분수옆엔 수련이 기분좋게 졸고 있었습니다. 시시한 이야기 2017.06.13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요즘 극심한 가뭄으로 온 나라가 난리인데... 강가의 하늘은 환장하게 아름답네요. 벌써 한여름을 알리는 계란꽃이 피었습니다. 시시한 이야기 2017.06.06
비룡대교 풍경 맑은 날인데도 시야가 희뿌연히 안갠가요 미세먼진가요. 입질없는 낚시에 강태공도 지쳤나 봅니다. 가뭄으로 드러난 강바닥엔 이름모를 풀꽃이 피었습니다. 시시한 이야기 2017.06.01
동이리에서 꽝치고 비룡대교로... 올봄 가뭄이 생각보다 대단한 것 같습니다. 쏘가리 찾아 소싯적부터 드나들던 임진강인데 이렇게 강물이 마른 모습은 처음 봅니다. 옛부터 물살이 쎄기로 이름난 임진강이 언제나 그 모습을 되찾을런지요... 시시한 이야기 2017.05.22
중랑천 장미축제 중랑천에 장미축제 가 열린다 하여 나가보았습니다. 아직 피지않은 꽃이 많이 있어 물어보니 이번 주말에 정식으로 개장한다고 합니다. 꼭 축제라야만 하나요? 장미를 반기는 사람들의 발길이 즐거워 보입니다. 시시한 이야기 2017.05.18
멋진 하늘... 끄리가 여울에서 난리를 치는데... 이놈들이 연애에 정신이 팔려서 도대체 훅을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 역시 조물주의 뜻은 위대하심을 새삼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시시한 이야기 2017.05.16
홍천강 투표는 진즉 마쳤고.... 꼬물꼬물한 날씨에 한참을 망설이다 홍천강으로 내뺐습니다. 끄리산란은 아직 이른듯 하고 꼬마 피라미가 그나마 반겨줍니다. 시시한 이야기 2017.05.09
토계리에서 끄리사냥 연휴인데... 핸들을 꺾어 남쪽으로 내달렸습니다. 웬만한 낚시꾼은 다 알고 계시는 곳. 토계리... 눈과 손과...마지막엔 입까지 즐거워 지는 곳입니다. 시시한 이야기 2017.05.07
늦은 봄..화강 계속되는 더운 날씨에 봄이 농 익어 버렸습니다. 갈겨니 얼굴이나 볼까해서 올해 처음 찾은 화강... 제법 우거진 신록그늘엔 벌써 여름맞을 준비가 한창입니다. 시시한 이야기 2017.05.07